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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청소업체 관리자 식칼들고 "개새끼 죽여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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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도노동조합 조회0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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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부터 해고자 복직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하여 안양시청정문앞에서 천막농성중인 경기도 노동조합(위원장 홍희덕)소속 안양분회 환경미화원 4명은 이날 오전 비디오 카메라 2대를 들고 안양시 박달동 소재 재활용선별장에 가서 파업으로 인해 중단된 선별업무에 대체근로를 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방문하였다.

  어제와 달리 정문에서부터 들어가지 못하게 경비등을 동원하여 막아서더니 2층구조물에 있는 선별라인 있는 곳으로 올라가자 작업중이던 비조합원은 서둘러 선별컨베이어 기계를 껐다.  5-6명이 대체근로를 하는 현장을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하자 밖에서 작업중이던 이○○차장이 작업장에 놓여있던 식칼을 들고 개새끼들 다 죽여버리겠다고 하며 위협하였다. 이 와중에 비조합원 박○○씨는 촬영하던 비디오 카메라 1대를 부셨고 또다른 비조합원은 혼자 주저앉았다가 일어나면서 조합원이 밀어 다쳤다고 하며 진단서를 끊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