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시설관리공단의 전임자 임금 미지급 등의 노조탄압 및 단체협약 위반, 불성실 교섭등을 규탄하는 투쟁 선포식이 파주 시설관리공간 소속 조합원들이 집결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홍희덕 위원장, 김영철 부위원장 외 상집 간부 4명이 함께 했다.

▲파주공단 투쟁선포식     ©경기도 노동조합

홍희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자랑스런 투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경기도 노동조합 답게 파주시설관리공단 조합원들은 한치의 물러남 없는 투쟁을 전개해야 할 것이라고 대회사에 밝혔다. 또한 단협조항에 분명히 명시된 전임자 관련한 문제도 공단측의 노조 와해 공작으로 전임자 뿐 아니라 조합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작태는 분명한 위법이므로 이에 응당한 모든 투쟁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했다.

▲파주공단 투쟁선포식     ©경기도 노동조합

집회는 1시간 가량 진행된후 종료됐고, 이후 조합원들과 간부들은 파주지부 사무실로 집결 해 이날 투쟁 선포식을 간략하게 평가하고 내일을 다시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공단 투쟁선포식     ©경기도 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