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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온 동지들에게 감사, 투쟁의 어려움 씻겨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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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도노동조합 조회0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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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전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 파주 시설관리공단의 투쟁과 파주환경공사의 두 해고자 복직투쟁에 북부, 서부권역 조합원들이 집중지원투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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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공단 권역집중투쟁     ©경기도 노동조합























집중투쟁은 이미 2차 중앙운영위원회에서 결의된 바 있는 내용이었다. 이날 투쟁은  파주시청 앞에서 250여명의 조합원이 함께 규탄대회를 가지고 파주 시내를 행진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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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공단 권역집중투쟁     ©경기도 노동조합























속속들이 파주시청앞에 도착한 조합원들은 나눠 준 파주투쟁 유인물을 꼼꼼히 읽어보며 투쟁 현황에 대해 이해하고 이날의 투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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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공단 권역집중투쟁     ©경기도 노동조합






















지원차 참석한 고양파주 지구협의회 송영주 사무국장은 투쟁발언에서 "최근 볼 수없는 70-80년대의 노동탄압형태들이 파주시청에 의해 너무나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있다며 시대착오적인 노조탄압 행태는 파주시장에게 역으로 타격을 주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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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공단 권역집중투쟁     ©경기도 노동조합

























규탄대회를 마치고 대오는 파주 시내로 행진을 시작했다.
시청에서 금촌역을 돌아 금촌 로타리를 거쳐 다시 시청으로 되돌아 오는 시간동안 일부 참가자는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시민들의 도움을 호소했다.

행진을 마치고 오후 6시경 정리집회를 하고 해산했다. 이날 투쟁과정을 지켜본 파주 조합원들은 이렇게 많은 동지들이 찾아와 주니 너무 고마원서 눈물이 난다며 두달여의 투쟁으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이 거벼워 지는것 같다고 말해 그동안의 어려움이 어떠했는지 알게했다.

파주투쟁에 대한 권역집중투쟁은 앞으로도 권역별로 일정이 잡히는데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