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경기도당 2006광역단체장·비례의원후보 선출선거가 7일 까지 연장투표 끝에 전체 투표자 4418명 유권자 투표율 52.97%로 과반투표율을 넘겨 오후 6시에 마감되었다.

▲2006지자체선거출마자     ©경기도노동조합

선거결과로는 김인수 후보가 일반명부 1번(1720표 40.4%), 송영주 후보(2629표 60.94%)가 여성명부 1번으로 큰 표차이를 두고 선출되어 민주노총 후보들의 강세가 두드러 졌다.

경기도노조본부 추천후보는 김인수 정책국장을 포함 4명이 선출되었다.(▲ 위사진)
또한 경기도 지사 후보로 출마한 김용한 (평택시위원회 위원장)후보도 3926표 94.47%로 당선되었다.

이로써 2006 지방자치단체 선거 출마자로 선출된 후보들은 앞으로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거친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전에 들어가게 된다.
사회 양극화 해소, 비정규보호입번안 확보등의 굵직한 사회현안들을 비롯하여 자치단체 민간위탁 문제와 자치단체 행정관료화 척결등의 노조와 직접 관련된 사안들이 쟁점화 되고 있는 시기이니 만큼 앞으로 후보들의 선거운동 과정과 당락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경기도노조본부 조합원뿐만 아니라 노동자대오 전체의 적극적인 선거운동 또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