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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옳다! 우리가 이긴다!!
10/26(토) 김천에서 1천여명 참석한 가운데 민주일반연맹 결의대회 개최
 
전국노조
▲ 민주일반연맹은 지난 26일(토) 김천 한국도로공사 농성장에서 톨게이트 조합원 및 연맹 산하 확대 간부와 연대단위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톨게이트 해고노동자의 직접고용을 촉구했다.     ©전국노조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연맹(이하 “민주일반연맹”, 이양진 위원장)이 지난 26일(토) 오후 2시에 김천 한국도로공사 농성장에서 톨게이트 조합원 및 연맹 산하 확대 간부와 연대단위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개악 저지! 비정규직 철폐! 톨게이트 투쟁 승리! 민주일반연맹 결의대회’를 열고 톨게이트 노동자 직접고용 쟁취 투쟁을 결의했다.

 

  이양진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톨게이트 동지들은 한국노총과 한국도로공사의 야합을 전면 거부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싸움으로 전선을 명확히 했다. 지난 23일 서울고등법원에서도 톨게이트 노동자의 부당해고를 인정하며 대법원 판결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투쟁하는 우리가 옳음을 다시 한번 확고히 해주는 판결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도로공사는 한국노총과 합의한 틀 내에서만 협의할 수 있다며 민주노총과의 교섭을 원천 거부하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불리해지는 쪽은 도로공사다. 우리 모두 잠시 견뎌내고 걸어온 싸움은 피하지 않는다는 민주노총의 힘을 저들에게 보여주자. 도로공사 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정규직 전환 추진 정책은 완전히 실패했음을 보여주자”고 했으며. 이어 “오늘 결의대회는 김천에서의 농성 거점을 지켜냄과 동시에 이후 문재인 정부를 향한 대정부투쟁을 명확히 자리다. 이 싸움! 옳음이 이행되어야 끝나며, 문재인 대통령이 결단해야 끝난다. 함께 싸우고 함께 승리하자”고 호소했다.

 

  이날 대회는 지난 10월 9일 한국노총과 도로공사의 야합 이후 각 투쟁주체별 조직력을 추스르고 이후 직접고용 쟁취 투쟁을 더 굳건히 하기 위해 개최됐다. 톨게이트 투쟁사업장에서는 각 노조별 1박2일 집중투쟁을 진행하였으며, 이날 400여명의 해고 조합원들이 김천 농성장으로 집결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깃발 입장에 이어 서울, 대구, 제주, 인천, 충남, 경남, 광주지역 등 연맹 산하 각 지역일반노조 대표자들과 톨게이트 투쟁 주체들이 소속된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무대에 올라 톨게이트 투쟁 승리를 위한 결의 발언을 이어갔다.

 

  우리 노조 김성환 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 “그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겨울을 목전에 두고 있다. 장기간 투쟁하고 있음에도 밝게 힘모아 투쟁을 이어가는 조합원 동지들이 자랑스럽다. 대법 판결 등 이어지는 법원 판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1500명 노동자들의 집단해고 사태의 문제해결을 외면하고 노동자를 분열시키는 주범인 청와대와 민주당을 향해 전조직적인 힘을 모아내 투쟁하자”고 발언했다.
 
  이어 우리 노조 도명화 톨게이트본부지부장을 포함 경남일반노조, 공공연대노조, 인천일반노조 등 톨게이트 조합원들이 소속된 투쟁사업장 현장 발언과 몸짓 선언의 문화공연을 비롯한 톨게이트 조합원들의 합창, 율동 공연이 이어졌다. 무대에 오른 톨게이트 조합원들과 결의대회 참가자 등 1천여명이 내일의노래에 맞춰 율동을 함께하는 등 투쟁 승리를 위해 손을 굳건히 잡았다.        

  

  결의대회에 이어 오후 4시부터는 농성장에서 각 조직별 토론회가 진행되었으며, 직접고용 투쟁 승리와 투쟁 동력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출됐다. 19시부터 개최된 이날 행사의 2부 순서인 톨게이트 조합원한마당에서 각 조직별 토론 결과 발표. 지난 4개월간의 투쟁영상을 함께 봤으며. 조합원들의 율동, 합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성만 노동가수가 톨게이트 해고조합원 400여명과 함께한 대동한마당 순서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우리가 옳다! 우리가 이긴다! 청와대 문재인은 당장 결단하라!

 

  한편, 김천 한국도로공사 점거 농성이 40일째를 경과하며 노동계 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에서는 '톨게이트 직접고용 대책위'를 구성하여 지난 19일 서울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촛불문화제를 개최하는 등 전사회적 연대투쟁에 나서고 있다. 그리고 지난 25일에는 민주노총 서울본부에서 범죄자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 포위 선전전을 이강래 사장 집 앞에서 진행했다. 또, 한국노총과 도로공사의 야합 이후 한국노총에서 탈퇴한 조합원들이 우리 노조에 가입하고 농성에 결합하는 등 조직 확대 상담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중이다.

 

  민주일반연맹은 톨게이트 투쟁 승리를 위한 각 현장 조직별 토론회에 이어 각 단위노조대표자회의에서 이후 투쟁 방향을 정해 김천 도로공사 본사 점거농성에 이어 전방위적인 대정부 압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그동안의 악질적인 행태에 대해 사과하고 즉각 톨게이트 노동자들과 직접고용을 위한 교섭에 나서야 할 것이다.

 

▲ 민주일반연맹 이양진 위원장이 대회사를 하는 모습     ©전국노조

 

▲ 이날 결의대회에는 서울, 대구, 제주, 인천, 충남, 경남, 광주지역 등 연맹 산하 각 지역일반노조를 비롯하여 톨게이트 투쟁 주체들이 소속된 4개 노동조합 등 1천여명이 참가했다.     ©전국노조

 

▲ 투쟁사업장 노동조합 대표자 발언에서 우리 노조 김성환 위원장이 경남일반노조. 인천일반노조 대표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국노조

 

▲ 몸짓 선언의 문화공연 연대 모습     ©전국노조

 

▲ 톨게이트 공동투쟁에 함께하는 있는 해고 조합원들의 합창 공연 모습     ©전국노조

 

▲ 톨게이트 해고 노동자들로 구성된 율동패 "몸치패"의 공연 모습     © 전국노조

 

▲ 이날 결의대회 참가자들이 톨게이트 해고노동자들과 함께 집단 율동을 하는 모습     © 전국노조

 

▲ 결의대회 후 한국노총을 탈퇴하고 우리 노조에 가입한 신규 조합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는 김성환 위원장과 노조 간부들 모습     © 전국노조

 

▲ 결의대회 후 농성장에서 조합원토론회를 진행하는 모습     © 전국노조

 

▲ 이날 행사 2부 순서로 개최된 톨게이트 조합원한마당 모습     © 전국노조

 

▲ 우리 노조 톨게이트본부지부 문한수 조합원이 무대에 올라 결의발언을 하는 모습     © 전국노조

 

▲ 도로공사 점거 농성이 이날로 48일째. 농성장 안밖의 조합원들이 서로 포옹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 전국노조

 

▲ 우리 노조 김성환 위원장을 비롯 노조 간부들과 농성장을 사수중인 톨게이트본부지부 조합원들이 직접고용 쟁취 구호를 외치는 모습     © 전국노조

기사입력: 2019/10/28 [22:54]  최종편집: ⓒ kdfun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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