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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이어 삼척지부도 파업투쟁 돌입...단체협약 쟁취 및 노사관계 파행 규탄 목소리
 
민주연합노조

 태백 이어 삼척지부도 파업투쟁 돌입...단체협약 쟁취 및 노사관계 파행 규탄 목소리

 

▲  지난 3.12(금) 2차 조정회의 결렬 후 투쟁을 다짐하는 삼척지부 집행부의 모습   © 민주연합노조

 

 지난 주 파업투쟁 승리 소식을 전해온 태백지부에 이어 지난 3월 14일 삼척지부가 천막농성을 비롯한 파업투쟁에 돌입하였다. 삼척지부의 투쟁은 단체협약 갱신 체결을 위한 단체교섭이 총 12차례에 걸쳐 결렬되고, 조정회의를 2차까지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삼척시와 노조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조정이 결렬됨으로써 전면적인 투쟁태세에 돌입하게 되었다. 이로써 2020년 단체협약 전면 개정 요구안을 통지하고 9월 15일 1차 교섭이 있은지로부터 약 반년여만에 삼척지부는 천막농성을 비롯한 파업투쟁에 돌입하게 되었다.

 

 

 사실 이번 투쟁은 이번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내용중 단체협약 전문을 포함한 146개 조항중 32개항이 불일치 의견이 나옴으로써 그 전조가 형성되었다. 삼척지부 단체협약 요구안은 표준 단체협약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요구할 수 있는 수준의 내용임에도, 시가 수용불가 입장 등을 내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32개 조항중 핵심 쟁점은 11개 항이나, 교섭 결렬 상황에서도 삼척시측은 추가로 안을 검토하지 않는 등 교섭파행에 대한 책임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집행부는 재빠르게 지난 3.13 토요일에 집행부회의를 통하여 투쟁관련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곧이어 다음날인 3.14 일요일 천막 설치를 비롯한 농성투쟁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현재의 단체협약은 13년 이상 경과한 협약으로, 시대의 변화에 따른 개정이 필요함에도 삼척시의 될 대로 되라는 식의 교섭태도도 도마위에 올랐다. 태백지부에서 쏘아 올린 승리의 소식처럼, 삼척지부의 투쟁도 승리 소식을 전해와 투쟁하고 승리하는 노동조합의 역사를 더 굳게 써가길 바란다.

 

 

 

 

 

 

 

 


기사입력: 2021/03/15 [11:13]  최종편집: ⓒ kdfun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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